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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분양시장 강자로 부상…7,8월 신규 공급 단지 주목

emarge jo 2023. 7. 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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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분양시장 강자로 부상…7,8월 신규 공급 단지 주목


 




최근 부동산 시장은 전국적으로 분양가 상승과 청약 경쟁률 회복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분양시장에서 선점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특히 롯데건설이 분양 강자로 부상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올해 1분기부터 창원, 구리, 마곡 등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분양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줬습니다. 이어서 6월과 7월에는 서울 강남권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인 ‘청담르엘’을 비롯해 수도권에서만 4개 단지가 분양 일정에 들어갑니다. 하반기에도 서울 성북구 삼선 5 구역과 부산 양정 3 구역, 경기 안산 중앙 5-2 구역 등에서 아파트 공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롯데건설의 올해 분양 예정 물량은 2만 3699 가구에 달하며, 이 중 다음 달에만 3113 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는 올해 공급되는 한강변 최고급 단지라는 평가를 받는 청담르엘을 포함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지들입니다. 청담르엘은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최고 35층, 9개 동, 1261 가구 (일반분양 182 가구) 규모입니다. 강남권 내에서도 대표적 부촌인 청담동에서 9년 만에 새로 지어지는 한강변 아파트로, 청약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또한 동대문구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에 들어서는 ‘청량리 7 구역 롯데캐슬’도 다음 달 분양 일정을 시작합니다. 지상 최고 18층, 9개 동, 761 가구 (전용면적 39~84㎡)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173 가구입니다. 광진구에서는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을 공급합니다. 옛 동부지방법원 부지에 지어지는 단지로, 최고 48층으로 광진구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 1063 가구 중 631 가구에 달합니다. 경기 시흥시 은행동에 조성되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1·2블록 총 2133 가구가 다음 달 분양시장에 나옵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말 레고랜드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위기로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를 겪었지만, 그룹 계열사의 도움으로 우발채무를 조기 상환하며 위기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또한 국내 주요 건설사 중 매출액 대비 수주잔액이 가장 많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올해 공급하는 단지는 대부분 1000 가구를 웃도는 데다 지역에서도 핵심 주거지에 들어서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수요자가 선호하는 입지에 공급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업 리스크가 작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대연 3 구역에 이어 인천 효성지구 등에 공급이 이어진다”며 “‘한국판 베벌리힐스’로 불리는 서초구 내곡동의 헌인마을도 시공을 맡아 최고급 주거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같이 롯데건설은 분양시장에서 강자로 부상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7,8월 신규 공급 단지들은 분양시장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자들은 분양 일정과 조건을 미리 확인하고 청약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분양 강자 롯데… 올 2만 3000 가구 찍는다
“분양가 올랐지만, 청약 경쟁률은 두 자릿수 회복”
전국 아파트 거래량 회복세… 분양시장 선점경쟁도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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