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좋은 정보

[금리와 자산가격] 워런 버핏이 말하는 금리의 중요성과 투자전략

emarge jo 2023. 9. 29. 07:00
반응형

[금리와 자산가격] 워런 버핏이 말하는 금리의 중요성과 투자전략



오늘은 최근 미국 국채금리의 급등과 그에 따른 투자시장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세계 최고의 투자자로 손꼽히는 워런 버핏이 과거에 언급한 금리의 중요성과 그가 적용하는 투자전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금리는 모든 자산의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지난 15년 동안 금리를 거의 제로에 가깝게 유지한 이후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1980년대 후 가장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착수했습니다. 연방기금금리(FFR)는 현재 5.25%~5.5% 사이의 목표 범위에 있으며 이는 약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연준은 지난주 금리가 더 오랫동안 더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금리 상승은 모든 위험 자산의 매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단기 국채와 장기 국채가 견고한 수익률을 제공하는 무위험 대안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차입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투자가 전반적으로 둔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워런 버핏은 2012년 인터뷰에서 “중력이 지구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금리는 모든 자산의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모든 것은 금리를 기반으로 한다”며 “이는 굉장히 거대한 중력이며 내가 하는 일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이 모든 투자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버핏은 “금리가 낮을 때 투자로 얻는 수익이 더 커지며 반대로 금리의 급격한 상승은 미래 수익의 현재 가치를 크게 낮춘다”라고 보았습니다. 금리가 높을수록 미래의 돈은 현재 가치가 떨어지며, 낮은 금리는 미래 현금 흐름의 가치를 높인다는 것입니다. 즉, 금리는 자산의 밸류에이션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입니다.


단기 국채는 다른 가치들을 측정하는 척도다


버핏은 2021년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회의에서 “단기 국채는 다른 가치들을 측정하는 척도”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력의 당김을 80% 정도 줄일 수 있다면 나는 도쿄 올림픽 점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리의 영향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돈을 창출하는 모든 자산의 밸류에이션에 이러한 놀라운 변화가 있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6개월 물과 1년물 등의 단기물 국채금리는 모두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5%를 넘어섰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5%를 약간 밑돌고 있습니다. 이러한 금리 수준은 투자자들에게 단기 국채를 선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단기 국채는 만기가 짧아서 금리 변동에 취약하지 않으며, 만기 후에는 더 높은 이자를 주는 국채로 재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버핏은 과거에도 단기 국채를 선호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금 보유액을 대부분 단기 국채로 전환했습니다. 그는 당시 “단기 국채가 가장 안전하고 유동성이 좋은 자산”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에도 버핏은 미국 신용등급 하락에도 불구하고 “걱정할 일이 아니다”며 미국 국채를 계속 살 것이라고 했습니다.

버핏이 보유한 미국 국채 중 대부분은 3개월과 6개월 물입니다. 이러한 단기 국채는 현재 5% 이상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버핏은 이러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다른 투자 기회를 찾거나, 자신의 비즈니스인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결론: 금리와 자산가격의 관계를 이해하고 투자전략을 세우자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은 투자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금리의 상승은 투자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금리는 자산의 밸류에이션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높은 금리는 미래의 돈의 가치를 낮추고, 낮은 금리는 미래 현금 흐름의 가치를 높입니다. 따라서 금리와 자산가격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워런 버핏은 이러한 금리와 자산가격의 관계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는 단기 국채를 다른 가치들을 측정하는 척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기 국채는 무위험 자산으로서 안전하고 유동성이 좋으며, 높은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버핏은 이러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다른 투자 기회를 찾거나, 자신의 비즈니스인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버핏처럼 금리와 자산가격의 관계를 이해하고 투자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단기 국채와 같은 무위험 자산을 선호하고, 금리가 낮아지면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을 선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금리가 변동하는 시장에서는 자산의 밸류에이션을 정확하게 산출하고, 고품질의 비즈니스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워렌 버핏의 투자 명언: 부의 신화를 푸는 지혜 💰


참고
美 국채금리 급등에 웃는 버핏… “금리가 가장 중요한 이유”

반응형